타락

2022. 11. 17. 12:55교육

논술을 쓰는 자세는 객관적(자기만의 생각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하는 것)이고 과학적(정확하고 이치에 맞는 것)이어야 한다.

어떤 종류의 논술이건 대단히 알기 쉬워야 한다. 도도하거나 딱딱한 한문 투의 문체는 쓰지 말아야 한다. 마치 감삼문(마음에 느끼어 일어나는 생각을 적은 글)을 쓴듯한 논술이 좋은 글이다.

최근의 논술문은 수필(일정한 형식이 없이 체험이나 감상, 의견 따위를 생각나는 대로 자유롭게 쓴 글), 수상(사물을 대할 때의 느낌이나 수시로 떠오르는 생각)의 문체를 따르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이런 흐름을 보고 '논술문 문체의 타락'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이런 흐름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그것은 곧 논술문 스타일의 진보 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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