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민감에서
2022. 12. 30. 10:13ㆍ일반상식
가만히 돌이켜 보면 멀게는 개화파(開化派)와 수구파(守舊派)의 투쟁에서,
가깝게는 민주(民主) 공산(共産)의 대립에 이르기까지
근세사에 있어서 가장 격렬하고 비극적인 사건들은
모두 이념의 부재에서가 아니라 과잉에서 왔고,
옛것 또는 동양적인 것에 대한 집착보다는
새것 또는 서구적인 것에 대한 지나친 민감에서 온 것으로 여겨진다.
- '황제(皇帝)를 위하여' 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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