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라야 살맛이 있다. (꽃이 피면 진다는 하늘의 법칙)
2023. 1. 19. 15:39ㆍ우정
활짝 핀 꽃보다 피기 전의 망울진 가지를 좋아함은 만발한 꽃이 싫어서는 아니다.

'피면 진다'는 하늘의 법칙이 살아 있는 이상
그 활짝핀 꽃잎엔 내일이면 시들어 버릴 애수의 그림자가 서려 있기 때문이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이른 봄부터 그리 많은 나날,
산고의 과정을 거쳐왔지만 막상 피고나면 오래가지 않는 것이 꽃의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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