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를 긁은 여성에게 한 말("운전하다 보면 긁을 수도 있죠. 바퀴 돌아가죠? 바퀴 이상 없으면 됐다. 그냥 가세요")

2023. 7. 12. 12:58삶의 지혜

외제차를 긁은 A씨에게 차주는 전화 대신 문자 메시지로 "괜찮다. 크게 문제없으시면 그냥 가셔도 된다"고 말했다.

정확히 확인하고 자리를 떠나야 할 것 같다고 판단한 A씨는 "차 확인해주시면 안 되냐"며 재차 전화를 걸었고, 차주는 "운전하다 보면 긁을 수도 있죠. 바퀴 돌아가죠? 바퀴 이상 없으면 됐다. 그냥 가세요"라고 했다.

한참 뒤 외제 차주에게서 문자가 왔는데 A씨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너무 감동적이더라. 세상에 참 좋으신 분들 많은 것 같아 저 또한 배운다"고 해당 차주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약간 긁힌 것은 개의치 않으니 그냥 타도 상관없다. 바퀴나 범퍼가 떨어진 것이 아니면"이라고 했다.

이어 "제 생각에 나중에 A씨 차를 누군가 혹시 살짝 긁으면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조금 봐주시면 어떨까 한다"라고 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말 한마디 한마디가 참 멋지다" "나이 들수록 여유 있고 너그러운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저렇게 못 할 것 같은데 배우게 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홍효진 기자별 스토리(머니투데이)에서 발췌 2023.7.1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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