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자)상대를 이기기 위한 충분한 공부는 우선 상대에 대한 존중으로부터 시작됨을 잊어서는 안 된다.
2023. 11. 6. 10:20ㆍ삶의 지혜
요즈음은 밀어붙이기도 유행이다.
이기려고 싸우는 것이다.

이기기 위해선 앞으로 나가는 것과 약간 물러서는 것을 균형있게 하지 않고선 안 된다.

'상대는 나보다 약하다.' '나는 이길 수 있다.' '못 이기면 말이 안된다.' 는 등의 심정은 이해가 간다.
그것은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그러니까 마음 편하기 위한 자기합리화는 될 수 있을 지 몰라도, 그것이 사실 그대로 나타나 주지는 않는다.

한 마리 연약한 토끼를 잡을 때에도 사자는 그 다리와 온몸 근육에 최대한의 힘을 넣는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싸우는 과정에서 사자는 상대가 체구 작은 하이에나라도 우습게 여기지 않는 것이다.

지피지기하면 백전백승 한다는 병법의 한 귀절을 케케묵은 소리라고 비웃고 있을 때가 아니다.

토끼를 잡을 때에도 최선을 다하는 사자처럼, 우리는 매사에 최선을 다하면서 상대를 충분히 알고 대처해야만 패배의 쓴 잔을 마시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상대에 대한 충분한 공부는 우선 상대에 대한 존중으로부터 시작됨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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